"얼마나 순했는지 자기 엄마 말이라면 그렇게 잘 듣는 효자가 또 없었어. 아들네미가 얼마나 아까울까, 미쳐버리는 게지…." 하천에 빠진 시민을 구하려다 숨진 조민수(21) 수경의 이모 승모(68)씨는 빈소에서 울다 지친 조 수경의 어머니를 바라보며 땅이 꺼져라 한숨을 쉬었다. 28일 경기지방경찰청 기동11중대 소속 고(故) 조 수경의 빈소가 차려진 국립경찰병원 장례식장은 안타까움과 탄식의 목소리로 가득 찼다. 갑작스런 조 수경의 죽음에 유가족들이 망연자실한 가운데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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