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결점 타자' 푸홀스, 11년만에 2,000안타 달성 Jul 30th 2011, 12:30  | 역대 최고의 무결점 타자로 일컬어지는 앨버트 푸홀스가 금자탑을 쌓았다. 푸홀스는 29일(현지시간)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뉴부시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시카고 컵스와의 홈 3연전 1차전에서 8회말 1타점 2루타를 터뜨리면서 개인통산 2,000안타를 달성했다. 푸홀스(5타수2안타, 1타점)의 기념비적인 안타가 터지는 순간 부시 스타디움을 가득 메운 4만2,042명의 관중들은 일제히 일어나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감격에 겨운 푸홀스는 2루 베이스 위에서 헬멧을 벗어 주위를 돌며 답례했다. 지난 2001년 혜성처럼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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