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말까지 승부를 알 수 없었던 두 명문 간의 대결. 결국 마지막에 웃은 건 경북고였다.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리는 경북고가 30일 오후 서울 목동운동장에서 열린 제66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 선수권대회 겸 고교야구 주말리그 왕중왕전(조선일보·스포츠조선·대한야구협회 공동 주최, 협찬 롯데) 1회전에서 9회 말 밀어내기로 결승점을 뽑아내며 휘문고(우승 2회)에 3대2로 승리했다. 초반 기세는 휘문고가 잡았다. 1회 초 2사 1루에서 팀의 주포 박가람이 좌측 펜스 상단을 직접 때리는 2루타로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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