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부산역 등지에서 열린 문화제에 참석해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를 요구하던 참가자들이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인근으로 집결, 조선소로 통하는 길목을 막고 있는 영도 주민 일부, 보수단체 회원들과의 충돌이 우려된다. 버스 80여대를 타고 이날 오후 6시쯤 부산역 광장 등지에 모인 5000여명(경찰 추산)의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10시를 전후해 문화제 형식의 집회를 마무리하고 영도조선소 쪽으로 향하고 있다. 집회 주최 측은 영도 주민들에게 교통 불편을 주지 않고 경찰과의 충돌을 피하기 위해 영도조선소 내 높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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