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는 일본의 도쿄(1991년)와 오사카(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린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9일간의 열전을 치르고 4일 저녁 폐막한다. 202개 나라, 1천945명의 선수가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는 초반부터 이변이 속출, 내년 런던올림픽을 앞두고 벌어진 세계 육상계의 지각 변동을 새삼 실감케 했다. 종목별로 1인자의 '물갈이'가 어느 때보다 두드러졌던 와중에서도 초미의 관심을 끌었던 선수는 '지구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25·자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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