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파엘 나달(세계랭킹 2위·스페인)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US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16강에 올랐다. 나달은 5일 미국 뉴욕 플러싱 메도의 빌리진 킹 내셔널 테니스센터에서 열린 남자단식 3회전(32강)에서 다비드 날반디안(76위·아르헨티나)을 3대0으로 꺾었다. 나달은 오른발에 생긴 물집으로 경기 도중 메디컬 타임을 요청하기도 했으나 60개의 실책을 쏟아낸 날반디안을 상대로 안정적인 경기를 펼쳐 2시간39분 만에 승리를 확정지었다. 나달은 4회전에서 질 뮬러(68위·룩셈부르크)와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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