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이징 시내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재개발 사업이 강제철거에 반대하는 주민의 자살 등 '비극의 현장'이 되고 있다고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5일 보도했다. 논란의 재개발은 중국 최고 수뇌부가 모여 사는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에 인접한 후통(胡同, 베이징 특유의 옛 골목) 지구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프로젝트 629'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의 목적에 대해 사업 당국 측은 '기밀사항'이라며 입을 다물고 있으나 주민들은 중난하이와 같이 정부 고위층을 위한 주택 지구가 될 것이...
沒有留言:
張貼留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