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로 대회 개막 사흘째를 맞은 제13회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기록 경쟁보다 순위 경쟁 양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여자 마라톤과 남자 경보 20㎞, 남자 100m 등 28일까지 이틀간 8개 종목이 끝난 상황에서 세계신기록(WR)은 물론 대회신기록(CR)도 나오지 않았다. 자국신기록(NR)만 몇 차례 나왔을 뿐 초반의 기록 흉작 현상이 두드러진다. 오후 들어 비교적 선선한 날씨 속에 벌어지는 각 종목 결승전에서 유독 기록이 저조하다. '기록의 산실', '마법의 양탄자'로 불리는 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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